알렉상드르(궤적 시리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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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
알렉상드르 (Alexandre)
성우
신가키 타루스케[1]
출생년도
칠요력 1173년
나이
35세

195cm
소속
마피아 조직 《아르마타》


1. 개요[편집]


영웅전설 여의 궤적의 등장 악역.


2. 소개[편집]


마피아 《아르마타》의 세 명의 간부 중 한 명.
과묵하고 이성적으로 보이나 전투가 펼쳐지면 족쇄가 풀린 듯 양팔에 장비한 거대한 건틀릿으로 미쳐 날뛰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.
과거엔 공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조국을 벗어나 공화국에 흘러들어오게 된 걸 보스에게 거둬지게 된다.
절망마저 "공포"로 덧입혀버리는 보스에 감명받았으나 어딘가 자신이 죽을 곳을 찾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.



3. 작중 행적[편집]



3.1. 과거[편집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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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륙 북서부 구 노던브리아 대공국에서 태어난 알렉상드르는 5살 때 《소금말뚝》 사건이 터져 대공가 수호직을 맡고있던 아버지와 함께 대공의 국외 탈출에 동행하게 되었고 고향에서 벗어나 이국의 땅에서 대공국 전통 군용 격투술을 배우며 고향을 버린 대공가를 섬기고 있었다.

그런 그가 25살이 된 해 자치주화 된 노던브리아를 어떻게 존속시키고 있었던 《북쪽 엽병》의 리더격 인물이 전사한 틈에 국토를 탈환하고자 대공은 구 공도 하리아스크 점령을 명령한다. 명령을 받아 하리아스크를 급습, 일시적으로나마 지배권을 되찾았으나 금방 《북쪽 엽병》의 반격에 당해 역으로 포위당하고 만다.

이에 미쳐버린 대공은 알렉상드르와 그의 아버지에게 빈곤한 시민들을 학살시키고 그 틈에 탈출하려 하나 한때 같은 나라에 살고있었던 동포들을 차마 죽일 수 없었던 알렉상드르의 고뇌를 꿰뚫어본 알렉상드르의 아버지가 알렉상드르를 배신자로 몰아세운 뒤 "결투"라는 이름의 탈출구를 마련해준다. 결투 끝에 아버지를 죽이게 된 알렉상드르는 아버지의 유언 "더 이상 얽매이지 마라"를 가슴에 새긴채 노던브리아 공국에서 도망치게 된다.[2]

그렇게 아버지도 죽이고, 섬기던 "주인"도 버리고, 죽을 장소마저 잃어버린채 대륙 각지를 떠돌던 알렉상드르는 5년 전 새로운 "주인"과 만나게 된다.

공포를 휘감은 "죽음" 그 자체인 그는, 아버지를 죽이고, 주인을 버린 "인간쓰레기" 인 그가 최후에 섬기기 딱 좋은 존재였고, "죽을 절호의 기회를 준다." 라는 조건으로 그에게 고용된다.


3.2. 결말[편집]


5장의 오라시온에서 진행된 데스게임에서 두번째 영역 수호자로 등장, 반 일행에게 패배하고 여기서 죽여줄 것을 요청하며 그것도 승자의 의무라고 하지만 반 일행은 자신들은 군인이 아니라며 거절한다. 그러자 반 일행이 방심한 틈을 타 애런에게 기습을 가하며 애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죽이게 유도하는데, 이 때 애런을 구하기 위해서 반이 마무리 일격을 가해 살해하거나 자신이 몸을 던져서 막는다를 선택해야 되는데 죽이지 않는다면 협력자가 대신 기습을 막아서 지켜준다. 단 유격사협회와 협력한 상태라면 죽이는 선택지를 해도 유격사들이 가로막아서 알렉산드르는 살아남고 GRAY 수치가 오른다.

L.G.C. 얼라인먼트 시스템으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는 아르마타 관계자들 중 한 명으로 살아남은 상태로 길드에게 넘기면 LAW가, 헤이위에에게 넘기면 GRAY 수치가 상승. 그 어느 쪽에도 넘기지 않고 죽여버리면 CHAOS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.

이후 최종장 던전인 제네시스 타워에서 두번째 중간 보스로 아리옥과 함께 등장한다. 5장에서 살려놨다면 구치소에서 전이되었다는 설정이고 사망했다면 불사자로 되살아났다는 설정. 반 일행에게 패배 후 소멸 또는 기절 후 다시금 체포당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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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딩고 브래드와 중복.[2] 대공은 직후 사로잡혀 이후 소식이 끊겼으나 북쪽 엽병에 의해 비밀리에 처형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.